전기자동차 시대를 내다본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결단을 내렸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세계 2위 자동차용 열에너지 관리 솔루션 기업 한온시스템의 경영권 확보를 추진한다. 핵심 사업회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를 통해 추진되는 지분 인수가 연내 마무리되면 한국앤컴퍼니그룹은 국내 재계 순위 30대 그룹으로 위상을 한층 강화하게 된다.한국앤
한국의 4월 수출이 지난해 동기보다 13.8% 증가하면서 7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를 기록했다. 자동차 수출은 역대 최대를 경신했고, 반도체 수출도 호조세를 이어갔다.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4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4월 수출액은 562억60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13.8% 늘어났다. 월 수출 증가율은 작년 10월 플러스 전환 이후 7개월 연속 증가세다. 핵
“폴스타와 볼보는 지속적으로 협력한다.”토마스 잉엔라트(Thomas Ingenlath) 폴스타 최고경영자(CEO)는 25일(현지시간) 2024 오토차이나(베이징 모터쇼) 한국 취재진과 만나 “지분 조정과 서비스 영향 등은 별개”라며 이처럼 말했다.폴스타는 볼보자동차와 지리가 합작해 만든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다. 올해 초 볼보차는 폴스타 보유 지분 일부를 주주들에게 분배하기
LG전자가 역대 1분기 중 최대 매출을 써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 가까이 떨어지면서 수익성 측면에선 아쉬운 모습을 나타냈다. 업계에선 다만 고물가·고환율·고금리에 수요 회복 지연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실적 방어에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LG전자는 2024년 1분기에 연결 기준 매출 21조959억원, 영업이익 1조3354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
LG그룹이 업계에서 ‘전기자동차 올림픽’으로 불리는 행사에 출전했다.㈜LG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37회 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EVS37·The 37th International Electric Vehicle Symposium & Exhibition)에 자동차 전자장비(전장) 사업을 영위하는 주요 계열사가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EVS는 세계 최고 권위 전기차 행사로 꼽힌다. 한국에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자동차 최대 규모 시장인 중국에서 새로운 미래 방향성을 제시했다.폴스타는 23일(현지시간) 오후 7시 중국 베이징시 소재 한 스튜디오에서 ‘폴스타 브랜드 나이트’를 열고, 주요 제품 라인업 및 미래 콘셉트 카 등을 공개했다.현장에는 토마스 잉엔라트(Thomas Ingenlath) 폴스타 최고경영자(CEO)와 막시밀리안 미소니(Maximilian
전기차 판매가 부진하면서 테슬라 주가가 올해 들어 곤두박질치자 향후 전망에 대한 시각이 엇갈리고 있다. 여기에 BYD, 샤오미 등 경쟁자들의 잇단 도전에 시장 점유율까지 감소하면서 결국 감원이라는 극단적인 처방을 내놓게 됐다. 이를 근거로 테슬라 전성기는 막을 내린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온다.다만 호재도 있다. 최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오는 8월 로
르노코리아는 전날(15일)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및 정부 관계자들이 부산공장을 방문해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노사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노사 간담회에는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을 비롯한 르노코리아 임원진, 김동석 르노코리아 노조위원장,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김준휘 부산고용노동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자동차 산업전환에 대비하기 위해
현대자동차·기아가 주주들에게 ‘전기차(EV) 의지’를 드러냈다. 한때 세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할 정도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던 EV 시장의 수요 둔화세(캐즘(Chasm), 대중화로 가기 전 발생하는 수요 침체 현상)가 뚜렷함에도 말이다. 당초 예상보다 시간이 조금 더 소요될 뿐 EV 시대 도래는 분명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전기차 경쟁력 확보 총력기아와 현대
현대모비스는 오는 23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7회 세계전기자동차 학술대회·전시회(EVS37)’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미래 모빌리티 선도 브랜드로서 핵심 기술력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EVS37은 세계 전기자동차협회(WEVA)와 아시아태평양전기자동차협회(EVAAP)가 주최하고 한국자동차공학회(KSAE)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전기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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